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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5일 오후 5시경 동묘 나들이 , 길거리 스케치

by 왕즈 낚시 여행 2023. 2. 16.

오랜만에 동묘에 갔습니다.  온갖 구제옷과 저렴한 옷, 시간의 기억을 갖는 물건들 등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이자 젊은이들이 득템 하러 오는 몇 안 되는 세대 화합의 장과 같은 동묘의 이곳저곳 다닌 길거리 스케치입니다.

 

 

동묘역 쪽의 동묘메인 초입 길거리 스케치 

 

동묘역에서 나와 동묘의 메인통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일(수) 오후 5 시대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동묘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헌책방, 온갖 잡동사니의 물건을 파는 곳이 반겨줍니다.

 

alt="동묘역에서 내려 들어온 동묘메인통"

헌책방 1
헌 책방 2
없는 물건 빼고 다있어요
비디오재생기 정겹네요

 

'종로자전거' 정겨운 옛간판과 신상자전거

 

동묘 정문  (관우장군님은 못 만났습니다)

 

동묘는 삼국지 관우장군의 사당이 있는 곳이죠.  아시다시피 관우장군은, 충절과 의리의 상징으로 , 오래전부터 민간

신앙의 대상이었습니다. 

중국은 아직까지 엄청나게 관우의 사당이 많이 있고,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동묘에 있습니다.  

동묘의 문은 굳게 닫혀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장군님께 인사 좀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동묘 정문 옆에서도, 바닥에 옷 등을 난장으로 펼쳐놓은 것들을 보며 , 고르며 열심히 쇼핑 중이셨

습니다.

 

alt="동묘 정문과 그 주변"

동묘 정문
굳게 닫힌 정문

 

정문 왼쪽 풍경
정문 오른쪽 풍경

 

동묘정문 앞에는 공용화장실이 있어 ,  급한 사람들의 용건을 해결해 줍니다.  관우장군님 은덕인 듯요.

 

alt="동묘정문 앞 공중화장실"

동묘 공중화장실

 

정문 건너편 풍경
다 5000원은 아니겠죠

 

 

동묘에 못 들어간 아쉬움을 건너편에 있는 정겨운 간판의 동묘식품에서 간단한 음료수래도 한잔 하시죠

alt="동묘식품 간단한 욤료판매"

'동묘식품' 간판

 

 

청계천 , 평화시장 

 

동묘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의 청계천으로 나오면 멀리 평화시장과 두산타워 등이 보입니다. 청계천을 걸으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두산타워 쪽으로 가면 동묘와는 대조적인 현대화된 시장이 있습니다. 

확연한 대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alt=" 청계천과 청계천에서 본 동묘메인통"

청계천다리위에서 본 동묘메인통
멀리 석양이 보이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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