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같은 조에 속해 한국은 16강 진출, 우루과이는 탈락을 했던, 숙적과도 같은 우루과이와 한국이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28일(화) 오후 8시 만납니다. 특히 이강인에게 태클을 성공시키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던 발베르데는 오늘도 어퍼컷을 날릴 수 있을까요.
레알마드리드 주전 미드필더 발베르데 : 이강인 격돌
한국팬들에게는 월드컵 전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에게 다소 격한 태클을 성공시키고, 어퍼컷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했던 바로 그 선수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올시즌 42경기에 출전해 12골 4 도움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alt="발베르데 어퍼컷 세리머니"
오늘도 역시 이강인 선수와 치열한 미드필드 전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강인 선수에게 격한 태클과 더 격한 세리머니를 한 발데르데를 많은 한국팬들이 비난하기도 하지만, 또 선수라면 그런 투쟁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강인 선수도 요즘 경기하는 걸 보면, 그런 투쟁심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데, 맞습니다. 그것이 이강인 선수가 더욱
발전시켜야 할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입니다.
그런 점에서 발베르데 선수는 이강인 선수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 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이강인과 발데르데의 격돌이 기대되는 점입니다.
한국 : 우루과이 핵심선수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발베르데)
한국은 김진수가 콜롬비아 전에서 불운의 부상을 당해 하차한 상태이지만, 수비의 핵 김민재가 드든 하고, 언제나 위협적인 손흥민 캡틴과 요즘 최고의 폼을 보이는 이재성이 있는 명실상부한 1군 스쿼드지만, 우루과이는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가 징계로 빠지는(월드컵 탈락 때 진상짓으로 ㅋ ㅋ) 등 명단변화가 많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루과이 팀은 피파랭킹 16위의 강팀입니다. 발데르데 뿐 아니라 축구재원이 풍부한 강팀이기에, 한국과의 승부는 여전히 누구한테도 추가 기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밤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lt=" 김민재 선수"
대표팀과 나폴리 수비의 핵심인 발데르데 세리머니 관련 인터뷰에서 김민재선수는 " 감정을 담으면 안된다. (발베르데가) 골을 넣든 잘하든 신경 쓸 것이 아니다. (우루과이가) 이긴다면 그 선수에게 화가 날 것 같다.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복수다" 라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를 믿습니다 ^^
클린스만 감독의 1승은 이루어 질 것인가
24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 대 2 무승부를 거두었던 클린스만 감독은 " 우루과이 전은 반드시 이기자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 고 전해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에 대한 얘기는 우루과이 전 승리로 잠잠해 지길 기대합니다. 홈경기이고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팀이니 좋은 동기부여가 된 A 매치입니다.
alt=" 월드컵 우승때 클린스만"
감독은 성적으로 얘기하는 것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축구에 무언가를 보여 줘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안컵 우승이겠습니다. 오늘 경기가 아시안컵 우승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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