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연기변신과 어린 시절 학폭의 끔찍한 상처에서 복수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더글로리 파트 2가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을 합니다. 상반기 최대기대작이기도 한 더글로리 파트 2 벌써부터 화제입니다.

자신을 포기하면서 하는 복수는 무엇일까

송혜교가 분한 문동은은 고등학생시절, 임지연이 분한 박연진으로 대표되는 일진들 무리에게 영혼의 상처와 팔뚝에 남아있는 흉터로 상징되는 치유되지 않을 상흔을 받습니다.
거의 20년에 걸쳐서 준비되는 복수의 과정을 더글로리는 극적으로 표현하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함께 글로리 파트 1은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복수의 대단원이 완성되리라고 보는 파트 2는 보다 생생한 복수의 핏빛으로 물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동은은 고등학교시절 끔찍한 영혼과 몸의 상처로 자신을 복수의 화신으로밖에 안 여깁니다. 그 점이 동은의 복수의 무서운 점입니다. 이미 자신은 그 시절에 죽었으므로 복수만이 살아가는 목표입니다.
주여정(이도훈 배우)이라는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음에도 과연 미럐를 함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지금의 복수의 화신에서 변화가 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동은은 행복을 찾을까요.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는데,
인간군상의 싸움터, 생존터 정글
더글로리 파트 2의 포스터를 보면 정글 속에 있는 각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인생은, 사회는 약육강식의 정글이라고 말들을 합니다. 정말 그러한 처절한 장면, 장면을 이번 파트 2에서는 보여주길 작정한 모양입니다. 노골적으로 정글이라니.....
어설픈 용서 같은 건 절대로 안보이길 바랍니다. 복수는 복수다워야 완성됩니다.
자신을 버린 자의 복수가 어설프면, 웃길 겁니다. 이 드라마는 웃기는 드라마는 아닙니다. 레알입니다.
3월 10일 첫 방송 (넷플릭스 방송)
닥치고 봐야겠습니다. 그 처절한 복수와 인간군상들의 정글 속에서의 생존경쟁과 핏빛 메아리들을!!
넷플릭스 가입하고 봐야 하는데,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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