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생활낚시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가성비 넘치는 생활낚시 제품들이 각종 낚시 관련 회사들을 통해 전시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전시회 날이네요. 이글 보시면 바로 일어나 가보세요.
유정피싱 낚시대들. 프로피싱(다이와 제품판매점)
전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부스도 많습니다. 낚시인들에게 가성비 좋은 생활낚시 장비들이 많기에 실제 구매로도 많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꾸러미씩 쇼핑해 들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2 전시장 10번 홀에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이 유정비어의 낚싯대들 부스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다양한 낚싯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루어대, 찌낚싯대 등 유정비어의 거의 모든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원투 대라는 유정비어를 많이 들어 유정피싱을 유정비어라고 자꾸 합니다.
직접 만져서 제품의 탄성과 마감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인터넷과는 다른 장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지름신이 강림하는 걸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이번달 지출이 너무 많아서요 ㅋ ㅋ
그 뒤쪽으로는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은 다이와 제품의 한국판매점인 프로피싱이 다양한 다이와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사람이 하두 많아 보기가 힘들었던 릴 전시부터 각종 낚시소품들, 낚시복, 구명복 등을 전시했습니다.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부스가 아니었나 하네요.
후덜덜한 릴 값에 주머니가 가벼운 처지는 웃픕니다 ^^ 60만 ~ 90만 원 대를 보고 잠시 구경하고 돌아섭니다.
이그나프 편광선그라스, 태클박스. 오슬로피싱 문어, 쭈꾸미대. DCK 레인코트. 장화 등
이그나프는 낚시용 편광선그라스. 태클박스. 낚시복 등을 전시했습니다. 멋진 제품이 많았습니다. 낚시할 때 편광선글라스 정말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편광안경은 저가보다는 비싼 걸 추천합니다.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더라고요.
오슬로피싱은 두족류 전문대를 필두로 전시를 했습니다. 두족류 낚시 가을의 광란이라고 불릴 정도를 인기 장르입니다.
서해안 모든배의 80 % 이상이 주꾸미 배로 바뀐다는 주꾸미 파티 파티. 이번 생활낚시 전시회는 두족류 관련 전시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문어대. 쭈꾸미대 멋져 보이네요. 가을에 하나 사야겠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같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꽝이 거의 없는 생활낚시의 꽃이 주꾸미인 듯합니다. 맛은 당연하고요.
작년에 선상에서 먹은 쭈꾸미 라면이 생각나네요 ^^
많은 배들이 선상에서 즉석에서 잡은 주꾸미를 숙회나 라면으로 제공합니다. 물론 돈은 약간 내셔야죠. 선상에서 먹는 라면 기부니가 좋습니다.
DCK라는 레인코트, 장화, 낚시복을 전시한 회사를 처음 보았는데, 세련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장화나 레인코트가 필요한 낚시장르가 있습니다. 좋은 선택이 될 듯하네요.
쭈꾸미 히든훅 , 발광 쭈꾸미 에기 등 좋은 아이디어 상품
가을의 광란 쭈꾸미와 두족류 낚시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합니다. 쭈꾸미 히든훅은 바늘이 평소에는 안 나왔다가 주꾸미가 올라타면 바늘이 나오는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발광하는 쭈꾸미 에기를 만원에 4개씩 팔았는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 샀습니다. 가을에 실험해 봐야겠습니다 ㅎ ㅎ
그밖에 다양한 부스와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았는데 생활낚시박람회 2편에 계속됩니다. 너무 길어지네요 ^^
지금 이 글을 보고, 당신이 낚시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출발하세요. 6월 11일(일)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혹시 늦으셨다면 글을 참조해 검색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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