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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김포공항의 명소 . 볼거리. 즐길거리. 비행기의 역사. 현재. 미래

by 왕즈 낚시 여행 2023. 5. 14.

이번에 제주여행을 가다가 김포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안내판에 국립항공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어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아주 알차게 전시를 해 놓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들 아셨나요? 김포공항에 항공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 국내선 왼쪽에 위치 (무료관람)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 국내선 바로 왼쪽에 위치하여 공항청사에서 300m 정도 걸어서 가도 됩니다. 혹시 국내여행시 조금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면 편하게 구경하셔도 되는 코스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네요 ^^
주차장도 있으니 ( 30분에 1,000원) 따로 구경하셔도 좋은 알찬 내용의 항공관련 박물관입니다.
 
국립항공박물관에 가면 마치 비행접시같은 모습의 건물이 보이고, 입구에는 캐릭터가 반갑게 받이 합니다.
 

국립항공박물관 건물
입구 캐릭터

 

항공박물관 층별 안내

 
 
 

항공역사관 라이트형제, 린드버그. 항공의 철학자들 

 
비행기의 초창기 모습부터 선구자들의 비행에 대한 열망과 도전에 대한 역사관이 1층에는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선구자들의 하늘을 날기 위한 힘들고도 긴 여정이 눈에 보입니다. 라이트형제, 린드버그 등 이미 알려진 사람들 외에도 정말 많은 선구자들이 하늘을 날기위한 여정이 " 인간, 새들의 자유를 도전하다 " 주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화려한 항공의 역사는 날기위한 인간들의 무모한 도전의 결과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항공역사관의 주제
초기 소박한 항공철학자
항공의 아버지
다빈치의 창조물들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모형
라이트형제와 경쟁한 글렌 커티스, 우리가 모르는 사람이지만 경쟁이 산업을 키웠습니다
린드버그의 대서향 횡단
"세인트루이스의 정신"  린드버그 비행기모형

 
 

항공산업관. 항공생활관은 항공의 눈부신 발전의 계기가 된 제2차 세계대전과 현재의 드론 기술까지 전시 (제트기 시대에서 FA 50 , TR 60 .드론까지)

 
2층에 올라가면 조정사 체험도 있습니다. 흔히 영화에서 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있죠. 시간이 조금 여유 있었으면 할 텐데 아쉽네요. 
 

조정사 체험

그뿐만 아니라 제2차 대전 때의 다양한 항공기와 항공기 생산력의 국가별 비교( 미국이 전쟁을 이긴 이유) , 제트기 시대의 돌입을 한 6.25 전쟁 때의 세이버와 미그기 비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그15 (좌) 세이버 전투기. 6.25 전쟁때 대결했었던 전투기들 모형
2차대전 전투기 생산량 (연합국이 월등합니다)
제트기의 시대

 
 
3층의 항공생활관은 현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T -50 (현재 필리핀, 폴란드 등에 수출된 FA 50의 기본모델)부터 다양한 무인기 (드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드론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농업, 소방 등에 실제생활에 이용되는 드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T 50 모형
소방구조용 드론
무인 드론 TR 60

 
 
현재 린 사진은 전체의 1/10 수준도 안됩니다. 한번 찾아가셔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항공박물관입니다.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김포공항의 비행기들을 보니 먼가 새로운 기분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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