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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값 3,000원 올라. 햄버거 등 외식비 올라. 전반적인 물가상승

by 왕즈 낚시 여행 2023. 3. 29.

국민음식이라 할 수 있는 치킨값이 오릅니다. 업계 1위 교촌치킨이 4월 3일부터 메뉴가격 인상을 합니다. 교촌 오리지널이 16,000원에서 19,000원(허니콤보 20,000원에서 23,000원)으로 오르는 등 거의 모든 메뉴가 3000원씩 인상됩니다. 

 

 

치킨 + 맥주값  30,000원 시대의 도래

alt="교촌오리지널 사진"

교촌 오리지널 (출처: 교촌치킨 홈페이지)

그동안 보통 13,000원~ 16,000원 대 치킨을 시키고 맥주 한잔을 하면서 축구경기를 보려면, 2만 원대에서 그래도 해결이 되었는데,  이제는 돈 3만 원은 생각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닭고기, 식용유, 밀가루 등 원자재 물가가 상승을 하였기에 가격인상은 불가피 하다는 교촌치킨의 입장입니다. 

 

닭고기가 9 % 대 인상되고, 식용유가 11 % 대, 밀가루 중력분이 28 % 대 인상된 것으로 치킨값 인상은 예견되었습니다.

아직 2위, 3위 업체인 BHC, BBQ는 가격 인상안을 내고 있지 않지만, 교촌의 길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햄버거의 가격인상 ( 2 ~ 5 % 대 )

 

패스트푸드의 대표격인 햄버거 가격도 역시 원가상승을 이유로 이미 올랐습니다.  버거킹이 이달 10일 일부제품을 2 % 인상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맥도널드, 롯데리아가 일부 제품을 5 % 대로 인상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햄버거 가끔 먹으면, 세트는 웬만하면 8,000 ~ 10,000원은 기본인거 같습니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 ( 원자재, 인건비 상승으로)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물가상승은 전세계를 덮치고 있습니다.  가스비 폭탄이라는 이번 겨울도 그렇고, 

전기료, 수도물값 등 공공요금 인상도 대기를 하고 있고, 각종 소비자 물가도 체감수치는 다 10 % 이상 올랐습니다.

주부들은 조금이래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보다 싼 " 싸구려 집( 싼 야채, 과일 등을 파는 곳) "이 문전성시이고, 서민들은

절약을 해도 점점 어려운 형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킨하나 배달시켜 먹기도 부담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치킨 배달해 먹은 게 꽤 오래 전인 거 같습니다.

배달비 추가 등으로 사실 부담스러워 졌어요. 먹고 싶어도 " 건강에도 별로 안 좋잖아 " 합리화를 하며, 백숙 등 다른 닭요리를 해 먹습니다. 사실 백숙이 건강에는 더 좋은 게 사실이죠. 해 먹으면 절약도 되고 ^^

 

그래도  가격때문에 치킨 한 마리, 맥주 한잔 못하면 조금 처량해지네요. 돈 더 벌 구석은 잘 안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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