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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황톳길 체험후기. 장동산림욕장 후기. 산속의 음악회. 맨발로 걷기 좋은 길 (무료 입장, 무료 주차)

by 왕즈 낚시 여행 2023. 7. 9.

지난 7월 1일(토)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다녀왔습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기 좋다는 소문에 찾아간 황톳길과 장동산림욕장은 무료여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도 될 정도의 거리의 산중 황톳길의 매력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 지네요.

 

 

계족산 황톳길을 가다(feat:  장동산림욕장.  주차료 무료, 입장료 무료) 

황톳길 유래
전체적인 장동산림욕장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는 오전 8시에 출발을 했는데, 중간의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주차장은 공사 중이어서 대로변에 주차구획에 주차를 한 후 황톳길을 찾아서 갔습니다. 곧 황토길 초입이 나왔고 신발을 벗어놓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황톳길 입구 신발 벗어요

지인과 필자는 일단 신발을 들고 황토길을 걸었습니다. 전날 비가 왔는지 황토길 바닥은 약간 젖어 있었습니다.

하얀 필자발 ㅋ ㅋ
걸어갑시다

황톳길은 오히려 젖은 것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황토진흙체험이 되었습니다. 황토가 발바닥을 끈적끈적하게 잡는 느낌이란 좋더군요 ^^

황토진흙체험
발 들고 포즈취하는 곳

계족산은 황톳길과 장동산림욕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주차, 입장료가 무료여서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황토길 사진들

지역 소주회사인 선양의 회장님이 18년이란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황톳길은 많은 대전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서 맨발로 걷기를 하는 건강체험과 걷기 체험의 장이었습니다.

선양 잘했어요
계족산성 가는 길

군데군데 휴게시설 (의자, 정자, 발 씻는 수도시설 등) 이 좋은 황톳길. 산림욕장 

 

황톳길은 14.5 km의 산중에 길에 조성된 다양한 코스입니다. 중간중간에 휴게시설로 의자, 정자, 발 닦는 수도시설, 화장실 등이 질설치가 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걸으면서 즐기면 됩니다. 정말 좋아요 ^^

정자 좋아요
이쁜 조형물과 의자들
황토를 씼는 수도시설

지인과 필자는 산중음악회 장소를 지나서 계족산성 쪽으로 갔습니다. 장맛비의 피해 때문인지 계족산성 가는 폐쇄가 되어서 원래 계획인 계족산성을 가지 못하고 임도삼거리 가는 길 중간에 다시 걸었던 길로 돌아서 왔습니다.

입구가 막힌 계족산성 장마비 피해인 듯요
걸어갔다가 턴하던 곳 임도삼거리까지 가면 하루종일 걸어야 해요 ^^ ;;

내려올 때 보니 같은 길이래도 또 다른 모습이 보이더군요.

 

 

 

주말(토, 일)  오후 2시 30분 산속의 음악회 (뻔뻔한 음악회)

 

내려오는 길에 주말(토, 일)에만 개최되는 산속의 음악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배우인듯한 분들이 멋진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열띤 호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산속 음악회를 즐기는 배우와 시민들 

이날 무척 더웠지만 산속은 그래도 시원함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뮤지컬 공연을 보니 기부니가 좋더군요 ^^

특히 여자가수님의 끼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뮤지컬 배우만의 끼라고 할까요. 뮤지컬 오랜만에 보네요.

 

뮤지컬 한장면 멋져요 ^^

더운 주말에 계족산 한번 가보세요. 더위도 피하면서 황톳길 걷기 체험하시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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