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깝고 오래된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온천의 대명사 중 하나인 온양온천을 지난 주말 방문을 해 봤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서울에서 운전하고 갔지만 지하철로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전철 1호선 신창행을 타고 온양온천역에 내리면 쉽게 방문 가능합니다.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에 딱 오면 첫 느낌은 오래된 역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백제시대부터 13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 요. 존경하는 세종대왕님, 세조, 영조, 정조를 비롯한 많은 임금님들의 온천휴양지로 알려진 건 역사적 사실이고요.
일제강점기부터 근대적으로 개발되어 60년대를 거치면서 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33개의 온천공이 있는 온양온천 은 요즘 사람들에게 조금은 낡은 이미지로 남을 수도 있지만 전통과 역사를 느끼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
니다.
온천물은 약알칼리성으로 각종 피부병, 신경통, 위장염 등에 좋은 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포천의 유황온천을 자주 다녔던 사람으로서 유황냄새도 없고 은은한 느낌이랄까요. 이점이 온양온천의
특색인 거 같습니다. 물론 개인의 불호는 어느 곳이든 있을 듯합니다.
너무 많은 온천이 있고 각종시설이 다르므로 아산시 관광홍보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너무 많아요.
온양온천 숙박, 가족탕
온천을 하면서 숙박을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인 듯합니다. 깨끗이 씻고 푹 자고 , 인생의 만족도가 올라갈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온양시내에는 호텔, 모텔 등 온갖 숙박업소가 건물 하나 건너 보일 정도입니다.
온양관관호텔, 온양제일호텔, 호텔큐브, 헤링턴관광호텔, 각종 온천수 나오는 모텔 등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있습니다.
저는 주말 방문 때 아산스파비스라는 대규모 스파시설과 대목욕탕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호텔, 모텔 체험을 못했지만
숙박시설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아 아산스파비스는 스파시설과 간단한 간식코너 등 하루를 즐기기에는 좋은 장소라는
걸 알려 드립니다. 스파비스 근처에도 숙박시설은 아주 많습니다. 아산시는 온천과 숙박시설의 종류와 다양성은 전국적
인 듯합니다.
또한 가족단위로 대중탕이 아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가족탕도 많이 있습니다. 숙박뿐 아니라 4시간 정도의 대실로도
이용된다고 하니 가족단위 내지 연인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뜨뜻한 온천과 숙박 정말 좋은 삶은 만족도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등에서 온양온천호텔, 온양온천 가족탕으로 검색하시면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온양온천시장
온천을 시원하게 화끈하게 하고 온양시내 구경을 하면 당신의 눈에 온양온천시장이 보일 겁니다. 500여 점포를 자랑하
는 전통시장으로 없는 거 없고 다 있습니다. 건어물, 아산특산품, 충청도 특산품, 분식, 음식점 등 온갖 먹거리의 향연이 펼쳐질 것 겁니다. 오래된 온양의 역사와 같이 했다고 할까요. 온천과 먹거리, 지역 특산품 쇼핑은 여행의 즐거움이죠.
여유 있게 시장탐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고깃집, 초밥집, 냉면집 등 취향에 맞춰 즐겨주시면 됩니다. 식당은 블로그 평가
보다 문 앞에서 느끼는 본능을 개인적으로 더 믿는 편입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적중률이 높죠.
온양온천여행은 오래된 매력을 느끼는 여행인 듯합니다. 특히 구시가지는 건물이 오래되었고 무언가 시간이 멈춰져 있는 느낌입니다. 조금 외각으로 나와도 신식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과 현대의 대비를 느끼는 온천여행으로 좋을 듯합니다. 저는 또 , 자주 가고 싶네요. 그 부드러운 온천물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음식값 등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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